[나이트포커스] 이동재 1심 무죄...논란은 2라운드로 / YTN

2021-07-19 0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최진봉 /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. 이종근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이번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. 사실상 정계 입문 초읽길에 들어갔다,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인터뷰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
[김동연 / 前 경제부총리]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어떤 길도 마다치 않고 제가 미래와 우리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, 헌신하는 것이 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.]


김동연 전 부총리가 정권교체보다 정권 재창출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제3지대로 분류가 일단 지금 시점에서는 되고 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십니까?

[최진봉]
말씀하신 것처럼 일단은 제3지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. 정치 변화, 정치 개혁 이런 얘기를 했어요. 그러니까 아마 정치 세력들의 변화. 이런 부분들을 강조한 것 같은데 여러 가지 생각이 있지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. 개헌이라는 안을 꺼내면서 김동연 부총리를 얘기한 적이 있었거든요. 그래서 혹시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김동연 전 부총리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연계를 해서 개헌론을 매개로 해서 연대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.

지금 당장은 제가 볼 때 어느 한 정당에 들어가는 것은 유보할 것 같아요. 제3지대에 머무르면서, 물론 김동연 전 부총리가 지금의 상황이 지지율이 낮다고 해서 후보가 될 수 없다,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다고 저는 보고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봤을 때 여야의 유력 후보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면 본인이 대권에서 당선이 돼서 대통령까지 가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지만 또 하나의 옵션이라고 하면 제3지대에 머무르면서 개헌론을 매개로 해서 마지막에 단일화에 개헌론을 끼워넣는 그런 협상을 벌일 가능성도 예견해 볼 수 있다, 그런 생각이 들어요.

그게 만약 제가 예측하는 게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제3지대에 머무르면서 본인이 마지막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어느 한쪽과 연대하면서 개헌론을 함께 집어넣는 그런 형태의 단일화로 접근할 가능성도 예견 가능하다고 봅니다.


평론가님은 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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